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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꽃 본문

life trip

코드쿤스트-꽃

꿈을쓰는남자 2020. 4. 12. 04:17


안녕하세요. 꿈을 쓰는 남자입니다!

살면서 여러분들이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준 요소들은 무엇이었나요?

위인들이 가득한 책? 유명인들이 나오는 tv?

맞아요 우리들은 생각보다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음악만큼 크고 깊은 영향을 주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무심코 들었던 노래가 내 인생에 가치관을 잡아주고

삶의 방향을 더해주며 더 나아가 꿈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오늘부터 일주일에 1번 제 인생에 영감을 주고 꿈을 꾸게 해준 노래들과

살면서 꼭 한번은 들어봐야 할 노래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 기준으로 올리는 거니 악플은 삼가 해주세요!!)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다 저 같을 수는 없으니

공감하지는 못 할 수 있지만 하루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 주의 노래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코드쿤스트-꽃


 

 

https://youtu.be/fMYzJyCNC9E

출처 : AOMGOFFICIAL YOUTUBE

 

-JAY PARK- 


아름다워 like a flower

Life is like a flower

상을 탔어 나에게 보내줘

Send me flowers


시작은 함께 flowers

끝도 함께 flowers

이 세상 떠날 때

Give me flowers


Uh uh uh uh uh

아름다워 like a flower

Uh uh uh uh uh

이 세상 떠날 때

Give me flowers


 


-우원재-


Yuh yuh in my pocket

내 집 앞 가게

잘 못 지나치겠어 물어보고 걍 사 왔지


짜피 chop it

다 뿌리 잘린

꽃이라 별 감흥 없지만 니 얘기면 다르지요


어 렌즈 끼고 와서 얘기해

제대로 보이지도 않으며 걍 이쁘대

What's your time and what's your life / motto

이번 꽃도 며칠 못 가 사진 찍고 버려


도로 위에 멋진 차는 skrtt

다음 차례 명품 옷과 얼음

시계 밖에 차는 버릇


Uh 믿지 마 쟤네 부

야 잊지 마 이게 better woo

다 있고 있어 몇천 밑천 까면

다이아 캐럿 그냥


사 but 넌 돈으로 못 사고 좋대요

Colombo Joe Boby Trolley Toe Chair

가릴 것만 가리고서 가자 곧 헤어질 시간

우리랑 거리가 먼 로데오


 


-JAY PARK- 


아름다워 like a flower

Life is like a flower

상을 탔어 나에게 보내줘

Send me flowers


시작은 함께 flowers

끝도 함께 flowers

이 세상 떠날 때

Give me flowers


Uh uh uh uh uh

아름다워 like a flower

Uh uh uh uh uh

이 세상 떠날 때

Give me flowers


 


-기리보이-


티비 속에 내 모습은 아름다워

미안해 너가 내 가시에 찔렸다면

그냥 지나가다가 뽑아왔는데

니 취향이 아니면 그냥 버리던가 해


Uh 지지 않는 꽃은 없지만

그댄 너무 빨리 졌지 아.

그대여 너무 빨리 가지 마요

거기서는 부디 우리들을 찾지 마요


처음엔 우린 너무 예쁜 아이

한 집안의 귀한 아들딸

누군가의 할머니 누군가의 장남

누군가의 사람 또는 누군가의 바람


누군가의 장난 땜에 꺾이는 건

너무 슬프잖아 우린 설 익은걸

어려운 이름들의 약을 입에다 털어 넣고

무대에선 잘난 척해 “나 이만큼 벌었어”


 


-JAY PARK- 


아름다워 like a flower

Life is like a flower

상을 탔어 나에게 보내줘

Send me flowers


시작은 함께 flowers

끝도 함께 flowers

이 세상 떠날 때

Give me flowers


Uh uh uh uh uh

아름다워 like a flower

Uh uh uh uh uh

이 세상 떠날 때

Give me flowers


Smiles and tears will never go away

It’s so beautiful but it will fade some day

I’ll see you at the crossroads

I’ll see you at the crossroads

So you won’t be lonely




 


2020. 4. 2일 코드쿤스트의 정규 4집 앨범<PEOPLE>의

2번째 트랙 '꽃'이라는 노래입니다.

피처링으로는 (jay park, 우원재, 기리보이)가 참여 했구요.

(피처링 라인업 실화?)

 

이 노래는 뮤비, 비트, 색감, 음색, 제스쳐

뭐하나 아쉬운 게 없는 노래예요!

(이런 명반을 내주신 코쿤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하지만 제가 정말 좋았던 것은

3명의 래퍼 분들이 '꽃'이라는 주제를

서로 다른 의미로 해석해 쓴 가사 때문인데요.

 

박재범님은 꽃을 기쁠 때나 슬플 때, 시작과 끝에 언제나 함께하는 의미

가사를 썼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상을 탔어 나에게 보내줘 send me flower'라는 가사에서

어릴 적 집이 힘들어 졸업식에서 꽃 한 번 받아보지 못했던...

졸업식에 함께 하지도 못했던 부모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맺히게 되더라구요.

(너무 감정이입을 해버렸네요...ㅎㅎㅎ)

 

우원재님은 가사에서 꽃은 그저 사치품에 지나지 않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가사를 쓰신 것 같은데

(이건 제 생각이에요! 여러분들이 느낀 감정을 댓글에 적어주세요!)

저는 반대로 여자친구에게 처음 꽃을 선물해줄 때가 생각이 났었어요.

꽃집에 가서 꽃을 고를 때

민망하면서도 신중하게 꽃을 고르고

꽃 한 송이에 기뻐하는 모습에 나도 행복해지던

그 때의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지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but 솔로천국 커플지옥!)

 

마지막으로

기리보이님은 꽃을 사람에 비유했어요. 

가사를 차근차근 하게 읽어보면 

누군가의 장난(욕설, 악플, 사생)에

이름도 어려운 약을 입에 털어 넣어가며 버티던 상처 받은 이들은

너무 힘이 든 나머지 꺾여 져버리게 되는데요.

기리보이님은 그 분들을 애도하는 가사를 쓰신 것 같아요.

이 부분에서 만큼은 가슴이 먹먹해져 오네요.

.

.

.

'꽃'이라는 단어를 가진 노래를 들으면

대부분 사랑과 관련된 가사를 많이 쓰는데

이 노래는 진부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꽃'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함축적 의미를

여러 시각에 맞춰 잘 해석한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이렇게 소개해 드렸어요!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꼭 들어야 해!!

 

 

한 주의 노래 추천은 여기까지 입니다!

글이 많이 어수선하지만 끝까지 봐주신 분들 너무 감사 드리구요!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들을 수 있게 공유하거나 주변에 알려주시면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다음 주에는 좀 더 잘 정리되고 좋은 노래로 돌아올게요!

지금까지 꿈을 쓰는 남자였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와 댓글은 사랑입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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